인천시 청소년회관,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2016-06-17 10:28
집 내∙외부 수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1일 인천시청소년회관(관장 김경미)에서는 하모니실천단 사업의 일환으로 <하모니실천프로젝트 Vol.1 – 뚝딱뚝딱 사랑의 하모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뚝딱뚝딱 사랑의 하모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인천 원도심 일대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쳐드리는 활동으로 남구 학익∙주안동 일대의 집수리가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방문하여 봉사를 진행하였다.

총 4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특히, 모든 수혜자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로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미장∙곰팡이제거∙문 페인트 칠하기∙방충망설치∙담장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을 드렸다.

단체사진[1]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광역시청소년회관>에서는 참가자 모집 및 봉사활동 진행을, <(사)사랑의집고쳐주기운동본부에>서 진행 협력, 전문인력 지원, 봉사활동 필요물품 지원을 각각 해주었으며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 수혜자 선정에 협력해주어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으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김경미 인천시청소년회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청소년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참가 청소년들은“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셔서 더욱 활발한 집고치기 봉사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이번 하모니실천단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원도심 일대에 연탄을 기부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배달하는 <맨하탄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