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플래시핑거, 日 진출...DJ 유닛팀으로 도쿄 3개 대형클럽 투어
2016-06-17 08:3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렉트로닉 뮤지션 DJ 플래시핑거가 일본 3개 클럽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디제이 유닛 리버스핑거(플래시핑거, 리버스프라임)는 17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클럽 아톰(Atom), 18일 롯폰기 알 도쿄(R Tokyo), 20일 시부야 티투(T2)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리버스핑거는 플래시핑거와 리버스프라임이 결성한 일렉트로닉 유닛이다. 리버스프라임은 국내 뿐 아니라 네덜란드 ADE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폴,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는 DJ로 지난해부터 플래시핑거와 리버스프라임으로 활동 중이다.
플래시핑거는 최근 이스라엘 출신의 유명 DJ 겸 프로듀서 아발란쉬(AvAlanche)와 함께 발표한 신곡 ‘사파리’(Safari)와 ‘술탄’(Sultan)이 세계적인 권위의 일렉트로닉 음악 차트 <비트포트>에서 각각 36위, 40위 까지 오르는 높은 성적을 거둔 이후 꾸준히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만 태국 파타야, 일본 도쿄,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등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