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산이X레이나, 더 달콤하고 끈적해진 여름 사랑 이야기…'달고나'
2016-06-17 08:3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또 한 번의 여름 감성을 저격한다. 산이와 레이나가 두 번째로 달콤한 입을 맞췄다.
산이X레이나는 17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프로젝트 ‘달고나’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발표한 ‘한여름밤의 꿀’ 이후 약 2년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달고나’는 ‘한여름밤의 꿀’보다 더욱 세련되고 성숙한 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산이 특유의 재치있는 스토리텔링 가사와 레이나의 꿀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 “그날처럼 변함이 없네 꿀 같던 한여름 밤 / 생생히 다 기억해 / 우리는 힙합을 좋아했고 / 한쪽씩 투팍을 나눠들었네 / 게다가 병처럼 혈액형을 믿어 / 거울을 보는 것 같아…달고나처럼 우린 달구나 / 덥지만 깍지 낀 손 난 좋아 / 수줍게 입에서 널 맛보다 / 얼음처럼 녹여 녹여서 씻겨줄게”처럼 산이의 현실적인 쫄깃 래핑에 은유적인 레이나의 보컬 부분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까지 설렘을 전한다.
산이와 레이나는 앞서 지난 2014년 ‘한여름밤의 꿀’ 이후 약 2년만에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당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달고나’ 역시 공개와 함께 음원 차트 1위에 안착하며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 한 줄 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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