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중·장년층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 지역 계룡건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 한화호텔앤리조트, 삼정이앤씨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기업별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 ▲직종별 채용정보 게시 ▲직업 코칭 ▲네일아트 등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구직 연계와 일자리 제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4월 28일에 개최한 시니어 취업박람회에서는 56명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도 중요하지만, 구직자 한명 한명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1대 1 직업코칭과 대기업 공채에 따른 채용정보 제공까지 받을 수 있다”며 “취업을 위한 도전과 열정 있는 중 장년층이 안정적인 직업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 일자리경제정책실(☎042-611-88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