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MC그리 "신동우, '보니하니' 하기 싫어 죽겠다고…"

2016-06-16 07:47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보니하니’의 보니, 신동우가 파트너 보니인 이수민의 인기가 신경 쓰였다고 고백했다.

신동우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광고만 20편을 찍은 하니 이수민의 인기에 홀로 고민이 많았다”며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프로그램을 함께 이끄는데 차이가 나면 좀 그렇지 않으냐”고 했다.

신동우는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동현은 “신동우가 ‘보니하니’ MC 하기 싫다고 했다. ‘죽고 싶다. 너무 하기 싫다’고 했다”며 ‘오디션에 붙었을 때도 ‘왜 합격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애들을 상대해야 하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신동우는 크게 당황하며 “무슨 말이냐. 아무래도 오글거리는 대사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