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최대 라디오 채널 Beats 1, XXX '백조' 칭찬
2016-06-15 18:02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아티스트 XXX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 뮤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Beats 1 라디오는 최근 XXX의 음악을 본 방송에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Beats 1 라디오는 지난해 애플 뮤직 런칭과 함께 시작된 세계적인 라디오 프로그램. BBC, MTV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DJ 겸 방송인 줄리 아데누가가 호스트를 맡고 있다. 애플 뮤직 라디오의 최고 인기 방송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1월 론칭 당시 이를 기념해 에미넴, 퍼렐 윌리엄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했다.
줄리 아데누가는 XXX의 '백조'를 소개하며 "너희가 이 곡을 들었으면 하고 정말 좋아하기를 바란다"꼬 말했다.
'백조'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의 레코즈 컬렉션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2017'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곡이다. 랩과 전자음악이 어우러져 독특한 비트를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2017'에 참여한 아시아 아티스트는 XXX가 유일하다.
XXX의 데뷔앨범 '교미'는 다음 달 초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