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카카오, 브런치 프로젝트 ‘아동문학 특별상’ 시상

2016-06-15 11:04

[사진제공=대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교문화재단(이사장 여인국)과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아동문학 특별상'에 조영아 작가의 '로봇 407 의 여름' 을 선정, 창작 지원금 100만원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런치 프로젝트는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 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책 출간 지원 공모전으로 대상 , 금상 , 은상 , 아동문학 특별상 등 총 36개 작품이 선정됐다 .

이 중 아동문학 특별상은 대교문화재단이 창의적인 아동문학 작가를 발굴하고, 아동문학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 창작 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

로봇 407 의 여름은 '깡통이'와 '대짝이' 이름의 두 로봇이 마을의 홍수를 막기 위해 겪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로봇이 갈등을 겪고, 고민하고, 때로는 감상에 빠지는 등 인간과 마찬가지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