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기분 자동차세 412억여원 부과

2016-06-15 10:39
이달 말까지 납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016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38만6412건에 412억2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억8500만원(3.21%)이 늘어난 액수다.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1만9001대(3.7%) 증가해 53만2802대로 나타났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7만6873건에 82억3100만원, 남구 11만1529건에 120억1500만원, 동구 4만2366건에 48억1700만원, 북구 6만7064건에 73억6000만원, 울주군 8만8580건에 88억600만원이다.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사이트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구‧군 세무과(중구청 : 052-290-3373, 남구청 : 052-226-3622, 동구청 : 052-209-3285, 북구청 : 052-241-7514, 울주군청 : 052-229-8813)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