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개최
2016-06-14 14:2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최신 항노화 제품과 서비스, R&D, 바이오산업 등 항노화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5개국 110개사 160여 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항노화엑스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을 내세우며 ‘늙지않는 경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예년의 전시와는 달리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7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웰빙, 스파, 라이프코칭 등이 소개되는 ‘영바디&힐링&라이프스타일존’, △피부개선식품, 화장품 등이 전시되는 ‘동안&뷰티존’, △건강보조식품, 노화방지식품, 다이어트식품 등이 전시되는 ‘푸드존’, △피부, 성형, 치과 등이 소개되는 ‘클리닉관’과 △‘지역특별관’ △‘R&D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스타쉐프를 초대해 항노화 식재료를 이용한 항노화푸드쇼 △피부, 다이어트, 탈모예방 등을 주제로 한 시민 건강강좌와 항노화레시피, 슬링체조, 슬로우 조깅, 동안메이크업, 아로마 향기힐링 등의 강좌 등도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2016세계안티에이징포럼'도 열린다.
포럼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돼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세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 토론함으로써 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주제는 ’국제적인 항노화바이어 기술 플랫폼(Global Anti-Aging Bio Tech Platform)‘이다.
이와 함께 국내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NIPT워크샵’, 참가업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상체질과 항노화뷰티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