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고시환율(14일) 6.5791위안...0.02% 소폭 절상
2016-06-14 11:3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 절상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4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5805위안 대비 0.02%를 낮춘 6.5791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0.02% 소폭 절상됐다는 의미다.
실제로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2014년 6월 3조9090억 달러로 최고점을 찍고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 4년 5개월래 최저치인 3조1900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에도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8월과 비교해 5.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