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대만] 이준, 첫 대만 단독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2016-06-14 10:20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준이 대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지난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 ATT 쇼박스에서 팬미팅을 열고 약 800명의 팬들과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준은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속 명장면들을 팬들과 재연했다. 이준은 행사 중 기회가 닿을 때 마다 객석으로 뛰어들며 팬들과 거리를 좁혔다.
특히 이준은 행사 전날 깜짝 이벤트로 10명의 대만 팬에게 직접 전화해 "잘 자고 내일 보자"는 인사를 건넸다.
팬미팅 뿐만 아니라 이준은 대만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GTV '오락백분백'에도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또 MTV를 비롯한 대만 내 주요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근황 토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