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지역 경제전문가·중기 대상 대학 구조개혁 간담회 개최

2016-06-14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14일 서울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사회·경제 전문가,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학 구조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지난달 9일 출범한 행복교육 모니터단 소속 고등학생·대학생 학부모 중 대학 구조개혁에 관심이 높은 6명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경영·벤처, 평생교육, 지역학 등 지역사회·경제 분야 전문가인 김선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직업교육본부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전 한국지역학회장)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지방대 졸업생 채용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계자인 홍창우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 전무, 변용근 이피텍 대표, 송기정 캠틱종합기술원 산학협력사업단장이 참석한다.

서유미 교육부 대학정책관은 “학부모,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구조개혁 노력을 통해 고등교육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대학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