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카카오톡 ‘알림톡’서비스 실시

2016-06-14 09:38

[사진=신한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생명은 고객에게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알림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정보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고객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보을 최대 1000자까지 안내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된다. 만약 수신을 원치 않을 경우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다시 기존과 동일하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방식이 변경된다.

특히, 알림톡 프로필을 통해 신한생명에서 발송한 메시지임을 확인할 수 있어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창구 개편, 보안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생체인증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 제공으로 보험계약의 유지·관리를 위한 편의성 및 시안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