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감사의 밤, 10일 개최
2016-06-13 16:28
'필리핀관광청 감사의 밤'은 지난 9년 동안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으로 위임한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그 동안 협력해온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는 약 250여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그동안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이룬 업적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 관광시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든 참석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9년 전 한국 사무소에서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지만 이전부터 한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담당해온 한국시장 전문가로, 한국을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 부른다.
그는 “대한민국은 내게 제2의 고향이며 본국에 돌아간 후에도 나는 필리핀과 한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앞으로도 보다 더 새롭고 멋진 필리핀을 발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리핀관광청 감사의 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필리핀 대사가 인사말을 전했고 하나투어, 모두투어, 코트파와 주한미군 준사관협회에서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필리핀관광청 감사의 밤'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그리고 에어아시아에서 제공한 항공권을 비롯해 세부 크림슨 리조트, 마닐라 호텔, 마닐라 에드사 샹그릴라, 골든 피닉스 마닐라, 하얏트 마닐라, 보라카이 헤난 리조트, 보라카이 아잘리아 리조트, 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 세부 제이 파크 아일랜드와 보홀 벨뷰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숙박권 등이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