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 우승

2016-06-13 15:28

제12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정KPMG 선수들이 김교태 대표이사(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정KPMG는 지난 11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2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무패 행진 끝에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13일 밝혔다.

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삼정KPMG는 2승 1무의 예선 성적을 거두고 결승에 1위로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 결승골로 우승을 달성했다.

박태인 선수는 삼일PwC와의 예선 첫 경기 선취 득점에 이어 결승전 결승 득점으로 대회 MVP를 차지했고, 주장 시종근 선수(감사본부)는 안정적인 공수 조율로 삼정KPMG의 우승을 견인했다.

삼정KPMG 축구동호회장 하병제 전무는 "김교태 대표이사 이하 전 임직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져진 강한 팀웍이 우승을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법인의 '비전 2020'의 선포 첫 해인 올해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