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데뷔 후 첫 MC 도전…'소년24' 홍일점
2016-06-10 14:36
'소년24' MC 오연서[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오연서가 MC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net은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 홍일점 MC로 오연서가 낙점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년24'는 49명의 소년들이 단장 신혜썽-이민우, 마스터 하휘동-바스코-전봉진의 지도 하에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 오연서는 MC를 맡아 수많은 남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어 "(오연서는) 첫 MC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한다. 명확한 발음과 발성은 물론 분위기에 맞는 목소리 톤으로 적절한 멘트를 하는 등 출중한 진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남다른 친화력까지 갖추며 '소년24' 뮤즈로서 활약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MC를 맡게 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거기다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시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단장과 마스터들,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를 하는 게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