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국제화센터 새 단장
2016-06-10 14:26
17일 오후 11시 개소식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5억2000만원을 들여 국제화센터 전체 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개관한 이후 6년여 만에 국제화센터의 '액티비티 강의실'을 비롯해 유치부실(2개), 일반 강의실(18개), 랩실, 도서관, 방송실, 상담실 등 내부 시설을 대폭 개․보수했다. 전 강의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도 대폭 보강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
문화교육홍보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육 허브'를 지향하는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재개관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사상구 덕상로72번길 27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1만9335㎡에 연면적 3530㎡, 지상 3층 규모의 학습동과 기숙동을 갖추고 있다.
에프씨아이㈜가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