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2016-06-10 14:24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고용노동부와 마포구가 지원하는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해 E-BOOK 기획부터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212시간의 전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자출판 전문가를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전자출판 기획 ▲콘텐츠 기획 ▲전자출판 비지니스 ▲저작권의 이해 ▲이펍에디터 익히기 ▲폰트의 이해 ▲인디자인 익히기 ▲전자출판 기획자 마이스터 되기 등 전자출판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직업 상담사의 취업지원 및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창업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6월 28일 완료되는 1기 교육이 우수한 강사진과 합리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2기 교육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해당교육은 고용노동부와 마포구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직업교육으로 운영된다.

2기 교육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일)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인터넷 수강신청 및 지원서류 이메일 제출을 완료하면 된다. 수강대상은 미취업자(경력단절여성, 청년미취업자 등), 영세사업자(매출액 연 1억5천 미만 증빙가능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 등이다.

오는 14일(화) 오전 10시,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교육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비롯해 취업지원 및 창업지원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부여성발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