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동남아시아 진입…말레이시아 1호 매장 오픈
2016-06-09 08:3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망고식스가 말레이시아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2014년 12월 현지 기업 필랭F&B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 인근 푸총에 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2013년 중국 연길에 첫 해외 매장을 연 이래 러시아,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말레이시아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망고식스 푸총점은 20~30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으로, 스타벅스·맥도날드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인근에 입점해 있다.
망고식스 해외사업개발팀 안석영 팀장은 "현지 소비자들은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망고 메뉴와 한류 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긍정적 평가를 올려주고 있어 빠르게 안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