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상 표적집단면접조사

2016-06-08 18:31

[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8일 성남시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했다.

FGI는 6~12명의 조사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이게 한 후, 면접자의 진행아래 조사목적과 관련한 토론을 함으로써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방법을 말한다.

이번 FGI는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혜원 책임연구원 주관으로 실제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환경의 장단점을 파악해 여성친화도시의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일 가족돌봄분야 및 일자리분야 전문가 간담회, 7월12일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공무원 워크숍, 시민대상 공청회 등을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남성과 노약자, 아동,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