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회계법인 법카를 개인 생일파티-최고급 리조트에 사용?

2016-06-08 14:13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세아와 관련된 보도가 또다시 나왔다.

8일 디스패치는 '[단독] 김세아, 상간녀 소송 전말…Y사 법인카드 개인 횡령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김세아의 상간녀 소송에 대해 보도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해당 회계법인이 김세아와 공식계약을 맺기 전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디스패치는 "김세아는 회계법인의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앞서 그해 5월 김세아는 프라이빗 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밥값은 237만원이 나왔다. 당시 김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일리 라이프’, ‘#일상탈출’, ‘#Birthday’,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생일을 자축했다. 확인 결과 김세아는 회계법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김세아가 그해 8월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61만원짜리 저녁을 먹었을 당시 결제한 카드 역시 회계법인 부회장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명카드였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김세아는 회계법인 소유의 리조트에서 여행을 즐기고, 거액의 법카를 계속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로부터 1억원의 상간녀 소송에 휘말린 김세아는 고소인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