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22회 전국 수리동요대회 열어

2016-06-07 11:15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및 수리동요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 분야 인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음악계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대회로 피아노와 성악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시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별도로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해 수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공연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음악적 재능을 뽐낼 무대를 마련해주는 수리동요대회는 우수 음악 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순수 음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리음악콩쿠르와 같이 1995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돼 대회의 권위와 높은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리음악콩쿠르는 12일, 수리동요대회는 15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익재 홍보실장은 “매년 개최되는 수리음악콩쿠르와 수리동요대회는 전국에 군포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알리고, 우수 음악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