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흙길팀 조세호·유병재·김민석 ‘다음엔 ‘꽃길’ 걸어요‘

2016-06-06 17:16

'꽃놀이패' v앱 캡처[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꽃놀이패’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이 흙길 팀에 소속됐다.

6월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와 유병재, 김민석이 저조한 투표 수로 흙길 팀에 속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꽃놀이패’는 2박 3일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의 여행 버라이어티로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배우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한다.

이날 조세호는 방탄소년단 정국에 밀려 흙길 팀의 팀장이 된 것을 언급하고 “우리는 흙길 팀이 됐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흙이 묻은 발을 보여주며 “말씀드리면 우리는 맨발로 걸어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흙길 팀에 대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흙길 팀아 다음엔 꽃길만 걷자”, “맨발 보여주는 게 오늘의 포인트”, “흙길 팀 왠지 다음에도 흙길만 걸을 것 같은데?”라며 실시간으로 이들의 행동에 응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