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평화·자유·민주 순국선열 희생의 결과”
2016-06-06 13:16
[사진=현충일 추념사하는 이재명 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움과 자유 그리고 민주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딛고 만들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분들이 존경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책무”라며 “호국보훈도시에 걸맞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전 각계 전문가를 모신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국가유공자 유족 및 각계 주요 인사, 시민 등 2천여 명이 모였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추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