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in 가평 자라섬' 18~19일 개막

2016-06-06 07:24

[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공연과 캠핑,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in 가평 자라섬'이 오는 18~19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답게 화려한 라인업으로 펼쳐진다.

매번 더 성숙해진 노래를 선사하는 인디록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봄이 좋냐?' 한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주인공인 '십 센치(10㎝)'가 첫해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무대를 펼친단.

독특한 음색과 멜로디로 독창적인 힙합세계를 고축한 '자이언티(Zion.T)'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드럼 비트로 무대를 장악하는 '라이프 앤 타임'과 비틀즈 곡을 수준 높게 재해석 해 화제를 모으는 '타틀즈' 등도 관객들과 호흡한다.

이밖에 김반장과 원디시티, 이디오 테잎, 불나방스타 쏘세지 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하헌진, 수상한 커튼, 소심한 오빠들, TOYO,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의 인디가수가 대거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