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 ‘예능상’ 김숙 “윤정수에게 감사해…꽃집 차려주겠다”

2016-06-03 22:10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6 백상예술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숙은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으로 TV 부문 여자 예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숙은 “20살에 데뷔해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본지 22년 만”이라며 “너무 기쁘다. 큰 상을 주신 ‘님과함께’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고마운 분이 있다"며 “저희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에 대해 “집에서 조신하게 살림하면서 뒷바라지 해준 윤정수에게 감사하다. 꽃집을 차려주겠다”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016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의 개그맨 김구라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