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판촉전’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127)]

2016-06-03 14:26

신종우 경남 해양수산국장(왼쪽 두번째)이 3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경남 우수 수산식품 판촉전'에 참가해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경상남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에서 개최한 제11회 동아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우수 수산식품 판촉전’을 열고 중국시장 개척 및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판촉전에는 조미김, 전장김, 자반김, 냉동굴, 참치캔, 건멸치, 간고등어 등 경남 소재 기업 11개 업체에서 2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또 이 기간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青岛) 전시관 입점 MOU를 체결하고 경남 우수 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다.

신종우 경남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우수 수산식품이 중국인의 저녁식탁에 올려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국 관련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