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6 경제총조사 실시

2016-06-02 10:3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7일부터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9000여개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다. 조사결과는 국가 주요정책과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 기간 동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의왕시는 이에 앞서 성공적인 경제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43명을 채용하고 세 차례에 걸쳐 조사 및 기록방법, 관내 사업체별 특징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이번 경제총조사는 모든 산업통계의 기본이 되는 통계자료를 얻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조사요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