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청도레일바이크 사업 운영한다

2016-06-02 08:18

코레일관광개발 청도 레일바이크사업 운영 협약식[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은 청도군과 1일 청도군 제1회의실에서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주) 방창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도군 이승율 군수, 이성규 부군수 등 참석했다.

이들은 청도 레일바이크 관광사업을 통해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품개발, 홍보,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따라 코레일관광개발은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 폐철도 5km구간의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인근 부지에 연계한 가운데 조성되는 자전거 시범공원과 함께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창훈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에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탄생함으로서 청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