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일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75 발대식' 개최
2016-06-02 07:24
이번 발대식은 ‘제3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작자의 시상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선발과정 설명을 비롯해 창작영상 시청, 선배 크리에이터의 조언, 취업‧창업 연계를 위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75개팀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작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매칭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각 30만원의 상금과 ‘제작지원 기획안 콘테스트’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선발된 창작자들의 콘텐츠는 포털 등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이달부터 내달 중으로 진행되는 ‘기획안 콘테스트’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 방송사, 포털 등과의 밀착 오디션과 매치업(match-up)이 진행된다. 최종 30개팀을 선발해 총 6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제작지원 결과물에 대해서는 시사회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내달 ‘케이-멀티채널네트워크(K-MCN)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열고 멀티채널네트워크(MCN)-크리에이터-팬 사이의 소통장구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기업 간 비즈매칭을 통해 산업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및 멀티채널네트워크(MCN)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