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유사 사고 재발 않도록 전수 점검 실시”
2016-06-01 12:2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남양주시 진접선 주곡2교 개착구간에서 발생한 사고현장을 방문, 신속한 구호 및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사고의 심각성을 감안해 현장에 도착한 강 장관은 사상자와 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철도시설공단 등에 신속한 구호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장관은 가스류 및 폭약류 등 폭발이나 붕괴의 위험이 있는 현장에 대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수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은 사망4명, 부상10명(중상3, 경상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