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 발굴 실시

2016-06-01 10:2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는 최근 아동학대가 급격한 사회문제로 확산되는 것과 관련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 대상자 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추진방향(기본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수혜 불균형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임 등 위기아동 발굴·지원)에 따라 ‘2020년까지 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초기상담 실시’라는 목표아래 신규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발굴은 지난 5월 11일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사업안내를 시작으로 관내 취약계층아동 가정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6월부터는 각 가정에 전화상담을 진행하여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욕구조사 및 양육환경·아동발달 사정(위기도 조사)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통합서비스(신체/건강, 언어/인지, 정서/행동, 부모/가족)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한부모가정 만0(임산부)세 ~ 12세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 의뢰 및 신청은 서구 드림스타트(☎560-3343~9)로 문의하여 연중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라나는 성장기아동들에게 있어, 유소년기의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교육적,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