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 마지막분양 ‘S1블록 공공분양주택’ 552가구 이달 공급

2016-06-01 10:25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522가구 규모…공공임대 481가구 포함 1033가구 구성

'구리갈매 S1블록 공공분양주택' 단지 조감도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 S1블록 공공분양주택 552가구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LH는 구리갈매지구에서 2013년 B1블록(공공분양 1075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14년 B2블록(공공분양 1018가구)과 A2블록(10년임대 1444가구), 2015년 B3블록(공공분양 382가구)까지 연이어 완판기록을 썼다.

이번에 공급하는 구리갈매 S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5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 59㎡로 공급되는 공공임대 481가구를 포함하면 총 1033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내년까지 약 7200가구가 입주예정인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와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연접해있어 서울과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보로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이 연장 개통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구 내에는 근린공원과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으며,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자리한다.

구리갈매지구 내 마지막 분양아파트인 구리갈매 S1블록 공공분양주택의 청약신청은 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