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보고·맛보고·즐기는 양귀비축제” 오는 4일부터 시작
2016-06-01 10:19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듣고·보고·맛보고·즐기는 양귀비축제”가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마을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꽃양귀비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인근 4개 단지 2만㎡에 주민들이 가꾼 양귀비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면서 은은하게 풍기는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용수골 꾳양귀비축제”에서는 꽃누르미(압화), 양귀비꽃그리기 등 8개 체험행사를 비롯해 100여 종의 꽃 사진 전시와 민요, 해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귀비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양귀비축제장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용수골 양귀비 축제가 전국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