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자원봉사 Day-희망발전소 운영
2016-05-31 14: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DIY 가구를 제작,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day – 희망발전소’를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1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맑은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메리우드 협동조합, 헤이우즈의 전문가들과 함께 테이블, 신발장, 수납장 및 게시판 등 다양한 목공제품을 직접 제작,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남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자체와 DIY 제작 지역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협력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진로에도 도움이 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평생 봉사활동의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