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오디션... 지코랑 듀엣해 듀오

2016-05-30 11:3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지코’와 듀엣곡 프로젝트 ‘심쿵 오디션’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보이그룹 ‘블락비’의 리더이자 래퍼인 ‘지코’와 함께 '테일즈런너' 공식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부르게 될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지정곡인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6월 15일까지 ‘네이버 플레이리그’에 올리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심사를 거쳐 신청자 가운데 총 3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자들은 6월 21일 사전 녹음에 참여한다. 이후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녹음곡에 대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1인이 ‘지코’의 파트너로 최종 발탁된다.

최종 우승자는 ‘지코’와 듀엣곡을 부를 특별한 기회는 물론, ‘지코’의 애장품과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을 거머쥐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게임사업 팀장은 “이번 지코와의 협업 프로젝트는 이용자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테일즈런너를 한 판 이상 플레이 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코와 함께 부를 노래가 담길 애니메이션은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니 큰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심쿵 오디션’ 및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