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특성화사업 계속지원 대상 248개 사업단 선정
2016-05-30 11:30
90개 사업단은 7~8월 재선정 평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정부가 대학 특성화사업(CK) 계속지원 대상 사업단을 선정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338개 사업단 중 248개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해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계속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90개 사업단은 신규 사업단과 함께 7~8월 실시하는 재선정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2014년 7월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은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지난 2년간 대학과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점검받았다.
교육부는 7~8월에 재선정평가를 실시하고 8월중 재선정․신규로 참여하는 사업단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설명회를 통해 평가의 방향, 규모 등 재선정평가의 세부적인 사항을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