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부모-자녀 마음 나누기 템플스테이 진행

2016-05-30 10:58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 Wee센터가 28~29일 학생·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부모-자녀 마음 나누기, 상상 템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간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해소함과 동시에 참된 나를 찾는 기회를 갖고 자아존중감 회복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상담이 있는 명상수행과 부모-자녀간 대화를 통해 평소에 꺼내기 힘들었던 내면의 문제들을 꺼내 정리하며,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단절되었던 관계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은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모-자녀간 관계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