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축제 성황
2016-05-30 02:1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올바른 문화선도를 위해 개최된 ‘2016년 임실군 청소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8일 전북 임실군민체육회관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대회, 춤과 가요대회, 글쓰기, 그리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끼’를 발굴하고 사물놀이, 발레, 마임, 비보이공연등 볼거리를 제공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형성에 기여했다.
즉석에서 열린 각종 기네스대회는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관한 팔찌매듭, 종이공예 등 참신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플래시 몹’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꿈’과 ‘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과 ‘봉황인재학당 설립’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