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최대주주 30억원 규모 신수인수권 행사
2016-05-28 22:0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최대주주 쎄인트인터내셔널이 3회차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를 통해 39만7350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쎄인트인터내셔널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대표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취득한 신주인수권은 행사 전 기준 발행주식 총수 대비 3.84%에 해당하는 규모로 다음달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개선돼 긍정적"이라면서 "회사 운영에 있어 최대주주의 운신의 폭이 커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