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 개최

2016-05-29 12:04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IR)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한 것으로 크리스탈신소재, 차이나크레이트, 완리,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4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4사의 2015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403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으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980사가 평균 매출액 1119억, 영업이익 65억,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거둔 데 비해 우량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서울 합동IR은 외국기업과의 소통강화를 통하여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정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 지원 등을 통하여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