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회사' RBW, 레이블 설립 "아티스트 발굴 적극 협력"
2016-05-27 15:40
'클라우드R' 로고[사진=RBW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산하 레이블 '클라우드R'을 설립한다.
RBW 관계자는 27일 "엔터테인먼트 베테랑 이성연 대표와 손잡고 산하 레이블 '클라우드R'을 설립한다. 이성연 대표와 함께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연 대표는 "RBW가 OEM 방식 아티스트 양성 등 독특한 사업을 영위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는 것을 보며 놀라움을 느꼈다. RBW의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과 그간 쌓아온 나만의 노하우로 음악시장 확장 및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BW에는 양파,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소속돼 있다.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 서용배, 권석홍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