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으로 돌아온 박경, "듀엣 부를 여자친구 찾는다”

2016-05-26 15:17

[사진= 멜론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자격지심’을 통해 풋풋한 연인으로 변신한 ‘블락비’ 박경과 ‘여자친구’ 은하가 라이브 영상으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찰떡 캐미를 자랑했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멜론쇼윙에서 박경, 은하와 함께 신곡 ‘자격지심’을 부를 수 있는 듀엣 라이브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경과 은하는 뮤직비디오에서 튀어 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과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자격지심’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영상에는 박경의 열정적인 랩과 훈훈한 꽃미소, 은하의 새침하면서도 애교 섞인 몸짓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듀엣 라이브 영상은 은하가 되어 박경과 듀엣할 수 있는 ‘박경 편’과 박경이 되어 은하와 듀엣할 수 있는 ‘은하 편’이 각각 공개되어 랩과 노래를 즐기는 남녀 팬 모두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박경, 은하 라이브가 너무 고퀄이다”, “둘의 캐미는 완전 역대급인듯!”, “박경과 듀엣하면 정말 연인이 된 기분이 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경은 6월 8일까지 멜론쇼윙을 통해 박경, 은하와 듀엣곡을 불러 달달한 연인 캐미를 발산한 팬들에게 사인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박경이 솔로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자격지심’은 경쾌한 비트와 연애할 때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공감형 가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발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해 9월 멜론이 론칭한 ‘멜론쇼윙(Showwing)’은 사용자들이 직접 부르고, 찍고, 듀엣하는 앱으로 기존 녹음 기능에 동영상 촬영,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을 더한 신개념 뮤직 퍼포먼스 앱(어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