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결혼 15개월만에 엠버 허드에 이혼소송 당해…22세 연하아내와 결별

2016-05-26 11:50

'럼 다이어리' 스틸 속 엠버 허드(왼쪽)와 조니 뎁[사진='럼 다이어리' 스틸]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조니 뎁(52)이 22세 연하 아내인 엠버 허드(30)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미국 ABC 뉴스는 조니 뎁의 아내인 여배우 엠버 허드가 결혼 15개월만에 조니 뎁을 상대로 '화합할 수 없는 차이'를 이혼사유로 소송을 법원에 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버는 LA 고등법원에 배우자 지원을 요구하는 이혼신청을 제출했다.

신청서류에 엠버는 별거시기를 지난 22일부터라고 적시했다.  두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The Rum Diary)'를 통해 처음 만났다.  조니 뎁은 27일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둘은 최근 조니가 '캐리비안의해 적 5'를 촬영한 호주에 애견 두마리를 밀반입해 호주 당국으로부터 안락사 협박을 당하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조니 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리 앤 앨리슨과 1983년 결혼, 2년후 이혼했다. 프랑스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와는 1998년 동거를 시작, 1녀1남을 낳고 살다 2012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