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점 기공식서 첫 삽…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2016-05-25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케아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에서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사가 시작되는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이케아의 두 번째 한국 매장으로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6만4000㎡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이케아 고양점의 건립은 고양시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이케아 매장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50여명의 신규 채용과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총 6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