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진교륜 박사 초청 '유엔 제5사무국 유치' 특별강연회
2016-05-24 14:0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교륜 박사를 초청, 유엔 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진 박사는 강연회에서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동북아 안정에 긴장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선 유엔 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가 반드시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노력을 비롯해 전 국민이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박사는 현재 미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고문으로 활동중이며, 제17기 해외지역회의(미국지역)를 참석하기 위해 내한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UN 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에 관한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며, 연구결과는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연구과제 결과에 따라 유치 홍보 지원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