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경희대·세종대 등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2016-05-24 13:3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경희대, 세종대, 전남대, 충남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아주대, 영남대가 '대학ICT연구센터'로, 부산대는 '그랜드 ICT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 및 그랜드 ICT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된 대학을 이같이 발표했다.
대학ICT연구센터는 K-ICT 10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국방부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8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또 계속센터(31개)를 포함해 올해 총 41개 센터가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8곳은 향후 4년(최대 6년)간 각각 해마다 5억~8억원을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중소·중견기업과의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ICT기업 밀집지역에 설치하는 지역거점 연구센터로, 작년 판교(성균관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부산대·창원대의 컨소시엄으로 부산 센텀시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및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 대한 대학ICT연구센터 2개 대학을 6월 초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