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윗, '또 오해영' 후속 '싸우자 귀신아' 출연

2016-05-24 09:37

[사진 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다윗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다윗이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다윗은 극중 주인공 박봉팔(옥택연 분)이 활동하는 미스터리 동아리 ‘고스트 넷’의 부회장 인랑 역을 맡았다. 인랑은 봉팔의 선배이자 전자정보학과의 장학생으로 착실하며 꼼꼼한 성격으로 정보수집능력이 탁월한 인물. 동아리 방에서 숙식하며 가끔 엉뚱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다윗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뿐 아니라 옥택연,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주인공 김소현과는 KBS2 드라마 ‘후아유’ 와 영화 ‘순정’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싸우자 귀신아’에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호러 코믹 드라마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급이 다른 연기를 선보인 이다윗이 또 한 번 시청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