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해야 가정도 행복해집니다
2016-05-24 12:00
- 충남도교육청, 학부모 청렴지킴이와 함께하는 청렴실천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청렴의 이해와 공감 및 아름다운 청렴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학부모 청렴지킴이와 함께하는 청렴실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천안·아산권역에 이어 공주, 보령, 서산 등 나머지 3개 권역에서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별로 1~2개교 씩 총 30개 학교 346명으로 구성해 ▲사회구성의 기본단위인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학부모의 역할 수행 ▲ 교육가족 청렴한 문화 정착 추진 ▲부모님의 따뜻한 감성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청소년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등 충남교육의 청렴한 이미지 전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청렴지킴이 토론회에서는 ‘청렴의 이해와 공감 및 아름다운 청렴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청렴지킴이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강성구 감사관이 강의를 하고, 이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 실천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오늘 연수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진행했던 활동들에 대한 반성의 기회가 됐고 앞으로 청렴한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해 가정과 이웃,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중심이 돼 청렴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연말에 학부모 청렴지킴이 활동을 평가해 우수팀(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하고 단체 및 담당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