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병원서 불안 장애-공황 장애 치료 받고 있다…현재 많이 좋아졌다" (풍문쇼)

2016-05-24 08:12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상민이 불안 장애와 공황 장애를 치료받고 있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형돈의 방송 복귀 계획을 얘기하던 중 MC 이상민은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다. 본인도 불안 장애와 공황 장애로 약을 복용 중이라는 것.

이날 이상민은 “1년 2개월째 김구라와 같은 병원에서 같은 박사님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정형돈은 방송에서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두려웠을 것”이라며 “이럴 땐 병이 완치된 후 다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패널들에게 이상민은 “현재 나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상민,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가수 이지혜,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